전현무♥이혜성, 커플 봉사활동 사진보니…"몰래 와서 구슬땀"

사진= 밥퍼나눔운동본부 공식 인스타그램

공개 연애 중인 방송인 전현무와 이혜성 아나운서가 커플 봉사활동에 나섰다.

다일공동체 밥퍼나눔운동본부는 지난 6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지난 토요일 전현무 아나운서와 이혜성 아나운서께서 밥퍼 봉사로 함께했다. 두 분은 당일 밥퍼의 스텝들에게도 알리지 않고 몰래 와서 온종일 구슬땀을 흘렸다. 모든 일과를 마친 후에야 조심스레 인사를 건네와서 정말 모두가 깜짝 놀랐다"며 전현무, 이혜성 커플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밥퍼에서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오히려 감사했다며, 앞으로도 더욱 관심을 두고 밥퍼를 향한 응원의 마음을 아끼지 않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귀한 마음을 모아 봉사로 함께한 전현무, 이혜성 아나운서께 다시 한 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사진=이혜성 인스타그램

이혜성은 지난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봉사활동 중 찍은 사진을 올렸다. 그는 "정말 다행히 상황이 많이 좋아지고 있지만 아직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 많다고 한다"며 "직접 경험해보니 의료진분들 뿐만 아니라 각자 위치에서 헌신과 봉사를 아끼지 않는 많은 분들이 계셨다. 이분들 덕분에 점점 일상으로 돌아가고 있는 우리도 함께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힘을 보탰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다일공동체 밥퍼나눔운동본부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도시락과 수저, 손 소독제, 마스크가 담긴 '다일 긴급지원키트'를 전달하고 있다.

전현무와 이혜성은 지난해 11월부터 공개 열애 중이다. 이혜성은 지난해 6월부터 진행하던 KBS 2FM '설레는 밤, 이혜성입니다'를 개인 사정으로 하차한다. 7일에서 8일로 넘어가는 자정 방송이 마지막 생방송이 될 예정이며 10일까지는 녹음 방송이 나가게 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