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한지성./ 사진=한지성 SNS
고(故) 한지성./ 사진=한지성 SNS


고(故) 한지성이 세상을 떠난 지 오늘(6일)로 1년이 됐다.

고(故) 한지성은 지난해 5월 6일 오전 3시 50분쯤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편도 3차로 고속도로 한가운데인 2차로에 승용차를 세운 뒤 하차했다가 달려오던 택시와 SUV 차량에 연이어 치인 것.

블랙박스 영상에 따르면 고(故) 한지성의 차량은 2차선 도로에 갑자기 정차했고, 한지성의 남편은 갓길로 뛰어갔다. 이후 차에서 내린 한지성은 차량 뒤쪽에서 구토를 하듯 허리를 숙이고 있었고, 그 순간 사고를 당했다.
고 한지성 사고 블랙박스 영상./
고 한지성 사고 블랙박스 영상./
경찰 조사에서 고인의 남편은 볼일을 보고 온 뒤 확인해보니 사고가 나 있었다고 주장했다. 또한 자신은 음주를 했지만 아내가 술을 마셨는지 여부는 모른다고 진술했다.

부검 결과 고(故) 한지성의 사고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운전면허 취소 수치가 나왔다. 그러나 당사자가 사망하면서 고(故)한지성에 대한 음주운전 혐의 조사는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됐다. 고인의 남편은 음주 운전 방조 혐의로 입건됐다.

고(故) 한지성은 2010년 여성 4인조 그룹 비돌스로 데뷔해 드라마 '끝에서 두 번째 사랑' '해피시스터즈', 영화 '원펀치'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도 활동했다. 사망 2개월 전 사고 당시 동승했던 남편과 결혼했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