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유 최강창민 다비치, 배우 소유진 김사랑 / 사진=텐아시아DB
가수 아이유 최강창민 다비치, 배우 소유진 김사랑 / 사진=텐아시아DB
가수 아이유부터 최강창민, 다비치 등 어린이날을 맞아 스타들의 훈훈한 선행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아이유는 지난 4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1억 원을 기부했다. 이 후원금은 저소득층 가정과 조손가정 아이들의 학습비, 생활비로 쓰여질 예정이다.

최강창민도 해당 재단에 5500만원을 기부했다. 과거에도 어린이날에 기부를 이어온 최강창민은 "코로나19로 인해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는 선물을 전하고 싶었다"며 "하루빨리 모든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밝혔다.

여성 듀오 다비치도 5일 어린이날을 맞아 후원금을 전달했다.소속사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과 함께 전달한 기부금은 지난해 12월 진행된 '2019 다비치 콘서트'의 MD 사업 수익금 전액으로, 굿네이버스 협력시설 아동의 재능 지원 및 퇴소 아동의 자립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다비치는 "어린이날을 맞아 모든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전하고 싶었다"며 "어떤 환경에서도 아이들이 맘껏 꿈꾸고 당당하게 미래를 맞이할 수 있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소유진은 가정의 달을 맞아 식품의약품안전처 공익 광고 수익금 전액을 연세세브란스병원에 기부했다. 기부금은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환아들과 가족들의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입니다.

김사랑은 SNS를 통해 '아이들을 위한 예쁜 말 캠페인' 알리기에 나섰다. 그는 '항상 네 편이야'라고 적힌 팻말을 들고 있는 사진을 게재한 후 "코로나19로 집에 있는 날이 길어질수록 서로 상처가 되는 뾰족한 말을 주고받지는 않냐"며 "아이들이 듣고 싶은 예쁜 말을 전하자"고 강조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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