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의 뷔 / 사진=방탄소년단 트위터
그룹 방탄소년단의 뷔 / 사진=방탄소년단 트위터
그룹 방탄소년단의 뷔가 '집콕챌린지'에 이어 '방콕챌린지'로 뜨거운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28일 뷔는 방탄소년단의 공식 트위터에 "방콕챌린지 그냥 흥얼거리며 곡을 만들어보세요 말도 안되는 영어가사"라는 글과 함께 뮤지션 니브의 기타 반주에 맞춰 흥얼거리는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뷔가 그의 자작곡으로 예상되는 음악을 흥얼거리는 모습이 담겼다. 은은한 조명 아래 니브의 기타 연주와 뷔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청춘 영화 한 장면처럼 훈훈한 분위기를 준다. 특희 새벽과 어울리는 뷔의 중저음 보컬이 귀를 사로잡는다.

뷔의 깜짝 선물에 전 세계 아미는 열광했다. 뷔가 영상을 게재한지 1시간도 되지 않아 조회수는 120만을 돌파했고, 뷔의 본명 Taehyung(태형)이 트렌딩에 오르기도 했다.

뷔는 두 번째 영상을 연속 공개했다. 그는 "즉석작곡배틀 아미도 친구 불러서 하세요"라는 글과 함께 니브와 노래를 주고받았다. 또래 뮤지션과 영감을 주고 받으며 음악으로 소통하는 모습은 뷔가 들려줄 음악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그룹 방탄소년단의 뷔
그룹 방탄소년단의 뷔
앞서 뷔는 지난 5일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동참하며 TV 앞에서 노래를 따라 부르는 '집콕챌린지'로 화제를 모았다. '집콕챌린지'는 문화체육관광부가 리트윗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집콕챌린지'에 이어 '방콕챌린지'로 돌아온 뷔가 또 어떤 선한 영향력을 행사할지 기대가 모인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