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일체' 차은우 / 사진=SBS 방송화면
'집사부일체' 차은우 / 사진=SBS 방송화면
그룹 아스트로 겸 배우인 차은우가 센스와 열정을 겸비한 일일 제자로 활약하며 안방극장을 '은우홀릭'에 빠뜨렸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는 '방송국 24시 특집'으로 진행돼 SBS 신입사원이 되기 위한 집사부일체 멤버들의 모습이 펼쳐졌다.

차은우는 센스 넘치는 입담과 환한 미소로 멤버들의 환호를 받으며 첫 등장했다. 이어 지적인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영어 자기소개 뿐만 아니라 채용 첫 관문인 필기시험에서 자신의 문제는 물론 김동현의 문제까지 깔끔하게 해결하며 집사부일체 전원 필기시험 통과를 이끌어냈다.

두 번째 관문 '현장 평가'에서는 누구보다 진지하고 열정적인 모습을 드러냈다. 시사고발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 취재 비하인드 이야기 중 쉬지 않고 중요한 내용을 메모하기도 했고, 궁금한 점은 바로 질문하는 적극적인 태도로 눈길을 끌었다.

또한 'SBS 8뉴스' 생방송 출연을 위한 뉴스 전달 미션에서는 차분한 목소리와 침착함으로 "기분 좋은 소식을 전할 때 어울리는 목소리"라는 칭찬을 받기도 했다. 갑작스러운 리포팅 미션도 당황하지 않고 순발력을 발휘해 성공, 결국 라디오 뉴스 생방송에 함께 할 수 있게 됐다.

차은우는 방송 초반부터 완벽하게 적응하며 자신의 장점과 매력을 가감 없이 발산했다. 차분한 말투로 던지는 한마디에는 센스와 재치가 묻어났고, 현장 평가 과정에서는 차은우의 섬세함과 겸손 그리고 열정을 엿볼 수 있었다. 이처럼 어떤 역할이든 항상 맡은 바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차은우이기에 '집사부일체'에서 일일 제자로서 보여줄 또 다른 매력에 관심이 모아진다.

라디오 뉴스를 진행하는 차은우의 모습은 오는 26일 '집사부일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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