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 이승훈, 오늘(16일) 훈련소 입소
팀 내 두 번째 입대자
기초군사훈련 이후 사회복무요원 대체복무
위너 이승훈, 오늘(16일) 입소 /사진=텐아시아 DB
위너 이승훈, 오늘(16일) 입소 /사진=텐아시아 DB
그룹 위너 멤버 이승훈이 오늘(16일) 국방의 의무를 시작한다.

이승훈은 16일 충청남도 논산에 있는 육군훈련소에 입소한다. 그는 일정 기간 기초 군사훈련을 받은 후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를 한다.

이승훈은 지난 12일 자필 편지를 통해 팬들에게 먼저 입대 소식을 알렸다. 그는 "조금 더 일찍 말하지 못한 점,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해주길 바란다"며 "진우 형에 이어 나도 4월 16일 논산훈련소에 입소하게 됐다. 몸 건강히 최선을 다하고 돌아오도록 하겠다"고 적었다.

이로써 이승훈은 위너에서 두 번째 입대자가 됐다. 앞서 지난 2일 팀의 맏형 김진우가 입소했다. 멤버들의 입대가 이어지면서 위너의 완전체 활동은 잠시 공백이 생길 것으로 보인다. 남은 멤버 송민호와 강승윤도 각각 1993년생, 1994년 생으로 입대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위너는 지난 9일 정규 3집 '리멤버(Remember)'를 발매했다. 위너 멤버들의 입대 전 마지막 완전체 앨범인 '리멤버'에는 '서로를 기억하자'는 의미가 담겼다.

김수영 기자 swimki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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