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스 이상미./ 사진=인스타그램
익스 이상미./ 사진=인스타그램
혼성밴드 익스 출신 가수 이상미가 딸을 출산했다.

이상미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드디어 우리 이론이가 태어났습니다. 지난주 금요일 낮, 예정보다 빨리 3.5kg 여자 아이가 건강하게 태어났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저는 아직 병원이고요. 진작 출산하고도, 몸 회복하느라 이제 소식을 알리네요(이제야 내 사진도 찍어봄. 너무 아팠어요)"라며 "코로나바이러스 탓에 아빠랑 엄마랑 아기 안아보기가 불가능해서 같이 사진도 못 찍었네요"라고 전했다.

또한 이상미는 "병원에 손님 출입불가, 산모 외출불가, 보호자 1인 외에는 아기 얼굴도 볼 수 없지만 그런 의료진들의 노력에 바이러스 따윈 모른체 안전하게 지내고 있어요. 얼른 회복하고 퇴원해서 건강한 소식 전할게요"라고 말했다.

이상미는 2005년 대학가요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이후 밴드 익스로 활동했다. 지난해 11월 4세 연하의 비연예인 남성과 3년 교제 끝에 결혼했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