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진 "아동보호시설과 한부모가정에 마스크 기부"
소유진이 코로나19 사태 속에 마스크를 구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선행을 펼쳤다. / 사진=소유진 인스타그램
소유진이 코로나19 사태 속에 마스크를 구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선행을 펼쳤다. / 사진=소유진 인스타그램
소유진이 코로나19 사태에 마스크 3만 개를 기부하는 선행을 펼쳤다.

소유진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대한사회복지회와 함께 다가오는 어린이날 기획하고 있던 봉사활동과 행사를 취소하는 회의를 하며 마음이 참 무거웠다"며 "전국아동보호시설과 한부모가정에 아직도 마스크 지급이 어렵다는 소식을 듣고 마스크 3만 개를 기부하고 왔다"고 밝혔다. 이어 "건강하게 잘 이겨내서 밝은 모습으로 다시 만날 수 있기를!"이라며 "어제 함께해주신 스타일c, 하루 한 장 마스크 고맙다"고 덧붙였다.

네티즌들은 "멋지다" "따뜻한 소식이다" "좋은 일만 하신다" "항상 응원한다" 등 반응을 보였다.

소유진이 앞서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피해 최소화를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1억 원의 재난구호성금을 기부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강원도 산불 피해민, 국내 입양아동 등 국내 소외계층을 위한 물질, 재능기부를 꾸준히 해왔다. 소유진의 남편인 백종원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민을 위해 단독 광고 촬영, '맛남의 광장' 멤버들과의 단체 광고 촬영 출연료도 기부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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