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찬원 인스타그램
/사진=이찬원 인스타그램
트로트 가수 이찬원이 MBC '라디오스타' 출연을 인증했다.

이찬원은 지난 1일 자신의 SNS 계정에 "04.01(수) 오후 11:00 MBC 라디오스타 '미스터트롯' 특집이 2주 편성으로 방영됩니다! 다들 많은 시청과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2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찬원을 비롯해 트로트 가수 장민호, 영탁, 임영웅과 '라디오스타' MC 김구라, 안영미, 김국진이 나란히 서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트로트 선배이자 특별 MC로 출연한 홍진영의 모습도 보인다.

이어 이찬원은 "영웅이 형, 영탁이 형, 민호 형 많이 응원해주시고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우리 쥐띠 친구들도 많이 사랑해주세요♥"라는 글을 추가로 남기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내 눈길을 끌었다.

게시물을 본 트로트 가수 박구윤은 "찬또야 다리 시원하겠다! 방송 볼게"라는, 트로트 가수 신성은 "찬원이 바지 숨통 트였구나"라는 답글을 올리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찬원은 이날 방송된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 출연 비하인드부터 유쾌한 에피소드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꺼냈다. 오는 8일 밤 11시 5분에는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

시청률 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이날 방영된 '라디오스타'는 1부 8.7%, 2부 10.2%를 기록했다. 이는 2016년 10월 19일 497회 방송 이후 166회 만에 가장 높은 시청률이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