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민, 여장으로 파격 변신
임슬옹 "왜 이러는 걸까" 댓글 '웃음'
사진=임슬옹 인스타그램.
사진=임슬옹 인스타그램.
이창민이 만우절을 맞아 여장에 도전했다.

이창민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 결혼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장한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창민은 긴 머리의 가발을 쓴 채 뇌쇄적인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화려한 액세서리와 치마가 눈길을 끈다.

이에 2AM 멤버 임슬옹은 “왜 이러는 걸까요”라고 댓글을 달았다. 이에 이창민은 “축가는 2AM이 부릅니다. ‘잘못했어’”라고 했고 한 누리꾼이 “랩도 하나요”라고 묻자 “신랑 승천합니다”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만우절은 가벼운 장난이나 그럴듯한 거짓말로 남을 속이기도 하고 헛걸음을 시키기도 하는 날이다. 그러나 112 허위신고는 횟수에 상관없이 형사 입건 등 강력 처벌을 받을 수 있다. 특히 경찰력 낭비가 심한 공무집행 방해에 해당될 경우 최대 5년의 징역에 처할 수 있다.

한편 이날 아이유는 면허를 땄다며 운전 시승식 영상을 올렸다. 이는 카메라 반전 효과를 이용한 귀여운 거짓말이었다. 반면 김재중은 자신이 코로나19 확진을 받았다는 선을 넘는 만우절 거짓말로 뭇매를 맞고 있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