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망한 분들 죄송합니다"
자녀들과 발리 해변 일상
일부 누리꾼, 비판 여론
애프터스쿨 출신 가희 / 사진 = 가희 인스타그램
애프터스쿨 출신 가희 / 사진 = 가희 인스타그램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가희가 자신의 SNS 글들을 결국 삭제했다.

가희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두 자녀와 발리의 해변에서 모래놀이를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평범한 일상 사진이었지만 일각에서는 코로나19 사태에 마스크를 쓰지 않고 외출한 것에 대해 비판적 목소리가 일었다.

이에 가희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가 정신을 못 차리겠어서 잠시 비공개로 돌렸었어요. 정신 좀 차려야 할 것 같아서요. 저의 어리석은 글 용서해주세요. 저에게 실망하신 분들 죄송합니다. 제가 이렇게 어리석어요. 제가 이렇게 모자라요. 제가 이렇게 부족해요"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나는 왜 XX짓을 반복하는가. 정신이 오락가락한다"라고 또 다시 글을 게재했다. 하지만 가희는 해당 게시물들을 모두 삭제한 상태다.

한편, 가희는 지난 2015년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두 자녀를 뒀다.

신소원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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