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2020' 남자 주인공으로 연기 도전
1시간 방송에 1억 4000 하트 '인기 입증'
가수 김요한 / 시진제공=위엔터테인먼트
가수 김요한 / 시진제공=위엔터테인먼트
그룹 엑스원 출신 김요한이 멍뭉미(美) 매력으로 여심을 저격했다.

김요한은 지난 19일 네이버 V쿠키 채널 '카우치토크(CouchTalk)'에서 팬들과 함께 즐거운 이야기를 나눴다.

김요한이 꾸민 '힐링 토크쇼'는 힘든 하루를 보낸 후 이야기와 즐거운 놀이로 피로를 풀자는 의미로 열렸다. 편안한 아지트 같은 느낌으로 꾸며진 공간에서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낸 김요한의 '카우치토크'는 1억 4000개의 하트를 달성했으며, 19만 팬들이 접속해 김요한의 위엄을 보여줬다.

이날 김요한은 스트레스 받을 때 힐링하는 방법으로 "집에서 그냥 가만히 누워있거나 뒹굴거나 영화를 많이 본다.집에 혼자 있는 걸 좋아한다"며 집돌이 면모를 자랑했다.

또 '포근한 화실' 코너에서는 자신이 하루하루 생각하고 있는 무대 위 자신의 모습을 그리면서 "무대에 안 선지 조금 오래 되어서 하루하루 무대를 서고 싶다는 생각이 크다. 내 본 직업은 아이돌이니깐 아이돌로써 팬분들께 무대에 서 있는 모습을 덜 보여드린 것 같아 조금 속상하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그래도 준비를 하고 있는데 많이 위험한 상황이니 팬들 건강이 걱정된다"고 팬들을 걱정하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더했다.

이어 실내에서의 혼자놀이 아이템을 능수능란하게 소개해 혼자놀기의 진수를 보여주었으며, 드라마에 푹 빠졌다는 팬들의 댓글에 "저도 드라마에 푹 빠졌다. 요즘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에 푹 빠졌다. 마지막 방송이라니 어떻게 될지 너무 궁금하다"며 '이태원 클라쓰' 애청자임을 입증했다.

김요한은 1시간 동안 혼자 진행하는 토크쇼임에도 솔직하면서도 능수능란한 입담과 남친 같은 비주얼로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 팬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완벽한 힐링을 선사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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