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박주호의 자녀 건후(왼쪽)와 나은/사진= 안나 인스타그램
축구선수 박주호의 자녀 건후(왼쪽)와 나은/사진= 안나 인스타그램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인기를 끌었던 축구선수 박주호의 자녀 나은과 건후의 근황이 공개됐다.

박주호의 아내 안나는 지난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은, 건후 남매의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그러면서 "이 사진처럼 밖에 나가놀 수 있을 정도로 좋아질 날들을 기대한다"라고 적었다.

이어진 글에서 안나는 "슬프게도, 한국으로 돌아가는 게 연기됐다"고도 밝혔다.

해당 글 말미에는 한글로 “모두 코로나 바이러스 이겨내요. 의료진, 자원 봉사자 여러분 응원합니다”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 나은, 건후 남매는 카페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어진 영상에선 나은이가 건후와 얼굴을 맞대고 장난을 치는 모습이 담겼다. 두 아이는 방송 출연 당시보다 훌쩍 큰 모습을 보이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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