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영화 ‘사냥의 시간’ 포스터. /사진제공=리틀빅픽처스
영화 ‘사냥의 시간’ 포스터. /사진제공=리틀빅픽처스
영화 ‘사냥의 시간’이 개봉 연기에 이어 예정된 이벤트를 모두 취소했다.

‘사냥의 시간’ 측은 23일 “진중한 논의 끝에 개봉 연기에 이어 극장 무대인사, CGV무비팬딜 및 시사회, 극장 예매권을 포함한 모든 행사와 상영 등 이벤트를 취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전국적 확산으로 대중 밀집행사는 당분간 자제해달라는 정부의 권고를 엄중히 따르기로 결정했다”며 “기다려주신 관객들과 팬들께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을 전한다. 추가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고, 관객들과 팬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결정인 만큼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아울러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상황이 호전되길 진심으로 바라겠다”고 덧붙였다.

‘사냥의 시간’은 오는 26일 관객에게 첫 선을 보일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개봉일을 연기했다.

영화 ‘사냥의 시간’ 포스터. /사진제공=리틀빅픽처스
영화 ‘사냥의 시간’ 포스터. /사진제공=리틀빅픽처스
[공식입장 전문]안녕하세요. 영화 <사냥의 시간>에 관심과 애정을 가지며 기다려주시는 관객 분들,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사냥의 시간> 제작진과 모든 관계자들은 진중한 논의 끝에 개봉연기에 이어 극장 무대인사, CGV무비팬딜 및 시사회, 극장 예매권을 포함한 모든 행사와 상영 등 이벤트를 취소하게 되었습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전국적 확산으로 대중 밀집행사는 당분간 자제해달라는 정부의 권고를 엄중히 따르기로 결정하였습니다. 기다려주신 관객분들과 팬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을 전합니다. 추가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고, 관객분들과 팬분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결정인 만큼 너른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상황이 호전되길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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