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끼리끼리’ 인피니트 성규./ 사진제공=MBC
‘끼리끼리’ 인피니트 성규./ 사진제공=MBC
MBC ‘끼리끼리’의 인피니트 성규가 ‘늘끼리’ 형들 잡는 막내 ‘성규온탑’으로 거듭난다. 촌철살인 멘트와 적절한 타이밍에 날리는 귀여운 애교로 박명수와 장성규를 쥐락펴락하는 ‘밀당’을 펼친다고 해 이목이 쏠린다.

23일 방송되는 ‘끼리끼리’에서는 ‘늘끼리’ 형들을 들었다 놨다 하는 막내 인피니트 성규의 모습이 공개된다.

이번 주 ‘흥끼리’와 ‘늘끼리’로 갈라진 두 팀이 서로 다른 ‘끼리의 하루’를 보낸다. 모처럼 한자리에 모인 ‘늘끼리’는 다 같이 셀카를 찍거나 서로 연락처를 교환하는 등 훈훈한 풍경을 자아낸다.

이 가운데 인피니트 성규가 모바일 메신저를 안 한다고 말하는 박명수에게 “저도 형한테는 (톡) 안 해요”라고 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하지만 성규는 곧 “통화하자고요 통화~”라며 애교를 부리는 ‘밀고 당기기’를 시전한다.

그런가 하면 ‘늘끼리’ 5인은 SNS로 아침 식사 내기를 시작한다. 좋아요 수가 가장 적은 사람이 아침을 사기로 한 것. ‘1일 2업데이트’가 원칙이라는 장성규는 시작부터 자신만만한 미소를 짓는가 하면 끊임없이 좋아요 수를 확인하는 등 SNS에 몰두한다. 이에 인피니트 성규는 “(장)성규 형은 약간 중독이에요”라며 다시 한번 팩트 폭격을 날려 웃음을 자아낸다.

내기 초반 너무 오랜만에 게시물을 올린다며 약한 소리를 내던 은지원과 인피니트 성규는 쏟아지는 팬들의 열렬한 환영에 흐뭇한 미소를 지었고, 장성규는 뜻밖의 변수로 크게 당황했다고 전해져 이들의 SNS 대결에 대한 관심을 높인다.

‘밀당의 귀재’ 성규의 활약은 오후 5시 방송되는 ‘끼리끼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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