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태유나 기자]
‘골목식당’ 스틸컷./사진제공=SBS
‘골목식당’ 스틸컷./사진제공=SBS
19일 방송되는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21번째 골목인 공릉동 ‘기찻길 골목’ 두 번째 편이 공개된다.

지난주 방송에서 단골손님들과 가족 같은 훈훈한 분위기를 보여줬던 ‘찌개백반집’을 점검하게 된 백종원은 점검 도중 의문의 장부를 발견한다. 장부 속에는 ‘블루·도로시·방충망’ 등 이해할 수 없는 미스터리한 단어들로 가득해 눈길을 끈다. 또한 이날 찌개백반집 사장님은 백종원에게 ‘안성맞춤’ 딱 어울리는 별명을 선물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찌개백반집의 또 다른 주력 메뉴인 제육볶음, 김치찌개를 맛본 백종원은 고개를 갸우뚱한다. 이에 고기 메뉴에 대한 사장님의 숨은 사연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모은다.

‘삼겹구이집’을 관찰하던 3MC는 지난주와 눈에 띄게 달라진 새 그릴에 집중했다. 첫 촬영 당시 지적받았던 구이기를 새로 교체한 것. 백종원은 새 그릴을 살피며 이상한 점을 발견하고 “성격 급하시네”라며 당혹스러움을 내비친다.

삼겹구이집 사장님은 백종원에게 고기 숙성부터 굽는 방법까지 3주간 업그레이드한 삼겹구이를 선보인다. 그러나 이를 맛본 백종원은 “손님들이 컴플레인 걸겠다”며 혹평하고 사장님은 갈피를 못 잡은 채 백종원에게 다시 한 번 도움을 요청한다.

혹평 받은 곱창 누린내에 적잖은 충격을 받은 ‘야채곱창집’ 사장님은 첫 촬영 이후 피나는 연구와 노력으로 새로운 야채곱창을 선보인다. 업그레이드된 야채곱창을 시식하던 백종원은 “한 방이 부족하다”며 급기야 야채 곱창집을 박차고 나가 지켜보던 이들을 당황케 한다.

‘곱창 러버’ 정인선은 업그레이드된 야채곱창을 맛보기 위해 다시 한 번 야채곱창집을 방문한다. 지난주 누린내 가득한 곱창을 뱉어버렸던 정인선이 새로운 곱창을 먹으며 웃을 수 있을지는 이날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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