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낭만닥터 김사부2’ 안효서. /사진제공=삼화네트웍스
‘낭만닥터 김사부2’ 안효서. /사진제공=삼화네트웍스
SBS ‘낭만닥터 김사부2’에서 안효섭이 어두운 창고 안에서 살벌히 협박을 당한다.

지난 12회 방송 엔딩에서 서우진(안효섭)은 차은재(이성경)의 차를 찾으러 함께 나섰다가 차은재가 견인 사무실로 들어간 사이, 갑작스럽게 등장한 사채업자들과 만난 후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견인비를 지불하고 밖으로 나온 차은재는 서우진이 보이지 않자 놀라며 서우진의 이름을 크게 불러댔다.

공개된 사진 속 서우진은 형님들에게 힘으로 제압당한 채 고개만 들고 있다. 서우진은 온 힘을 다해 항의하면서 분노에 휩싸여 눈물까지 그렁거린다. 과연 서우진은 형님들에게서 무사히 빠져나올 수 있을지, 그들이 협박하고 있는 내용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고조시키고 있다.

제작사 삼화네트웍스 측은 “안효섭은 혼자서 모진 고통과 괴로움을 감내해야 하는 서우진의 애처로운 면모들을 오롯이 연기로 보여줬다”며 “서우진 역을 통해 물오른 연기력을 펼쳐내고 있는 안효섭이 절체절명 위기를 어떻게 극복하게 될지 방송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낭만닥터 김사부2’ 13회는 17일 밤 9시 40분에 방송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