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태유나 기자]
‘배철수 잼’ 스틸컷./사진제공=MBC
‘배철수 잼’ 스틸컷./사진제공=MBC
MBC ‘배철수 잼(Jam)’(이하 ‘배잼’)의 가요계 레전드 특집 2탄 오늘(17일) 방송된다.

지난 3일 DJ 배철수의 첫 토크쇼 진행으로 화제를 모은 ‘배잼’은 음악, 문화, 사회 등 각 분야의 고수들이 게스트로 출연해 토크와 음악이 공존하는 고품격 음악 토크쇼로 호평을 얻었다.

17일 방송에서는 양준일을 미리 만나볼 수 있어 모두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1일 녹화 당시 양준일이 이장희와의 특별한 에피소드를 밝힌 것. 또한 이번 방송에서는 80년 대 미국으로 건너간 이장희가 LA에서 카페를 운영한 일화와 당시 카페의 단골손님이었던 특급 슈퍼스타를 공개할 예정이다.

다양한 후배 아티스트와 이장희, 정미조의 사연도 공개된다. 아이유의 연락을 받은 정미조의 에피소드는 물론 이장희와의 프로듀싱 인연을 가진 김완선이 현장에 깜짝 등장한다.

특별한 무대도 함께 한다. 러블리즈의 수정이 새롭게 리메이크 한 윤시내의 ‘나는 열아홉 살이에요’를 비롯해 이장희가 작곡한 정미조의 히트곡 ‘휘파람을 부세요’를 정미조와 선우정아가 듀엣 무대로 재해석할 예정이다.

‘배철수 잼’은 17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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