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tvN ‘코미디 빅리그’./ 사진제공=tvN
tvN ‘코미디 빅리그’./ 사진제공=tvN
16일 방송된 tvN ‘코미디빅리그(이하 ‘코빅’)’에서 장도연, 허안나, 이은형이 활약하고 있는 ‘야만다’ 코너가 환상의 티키타카로 순위권 진입을 노렸다.

이날 ‘코빅’에서는 1쿼터 7라운드가 진행됐다. 쿼터의 중반부를지나며 각 코너가 더욱더 치열한 웃음 경쟁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야만다’ 코너가 탄탄해진 마니아층의 기세를 타고 본격적으로 순위권에 도전한 것.

이번 쿼터에서 첫선을 보인 ‘야만다’는 장도연, 허안나, 이은형의센스 가득한 입담과 유쾌한 호흡이 단연 돋보이는 코너. “야, 아무도만나지 않는다”라는 구호 아래 연애 금지 회사에 다니는 이들의 자발적(?) 솔로 라이프가 매주 뜨거운 호응을 끌어내고 있다. 세 사람은 자신에게 원하지 않는 썸이 시작됐다고 자랑하지만, 사실은 엉뚱한 오해로 밝혀지며 눈물섞인 실소를 터뜨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야만다’ 코너에서는 밸런타인 데이를 맞아 뒤늦게 솔로 파티를 연 세 사람의 에피소드가 펼쳐졌다.

장도연은 옷 쇼핑을 도와준 점원, 허안나는 커피숍 면접에서 만난 사장님, 이은형은 옆 팀 박 대리 등 각자에게 들이댄다고 생각하는 이들의 이야기를 고백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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