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그룹 에버글로우./ 사진제공=위에화엔터테인먼트
그룹 에버글로우./ 사진제공=위에화엔터테인먼트
걸그룹 에버글로우(이유, 시현, 미아, 온다, 아샤, 이런)는 16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이하 ‘컬투쇼’)의 코너 ‘신인발굴단’에 출연했다.

이날 에버글로우는 “이름처럼 영원한 빛을 가지고 있는 팀이다. 많은 분들에게 빛나고 싶다”며 자신들을 소개했고 DJ 김태균은 “너무 예쁘고 좋은 뜻이 있다”며 멤버들의 예명을 극찬했다.

에버글로우는 타이틀곡 ‘던던(DUN DUN)’에 대해 “퍼포먼스를 잘 보여줄 수 있는 음악이다. 비트가 강렬하면서도 카리스마가 넘친다”고 소개했고, 김태균은 “뮤직비디오가 일주일 만에 6천만 뷰를 넘었다더라. 정말 대단하다”고 칭찬했다.

‘던던’에 이어 해보고 싶은 콘셉트에 대해 에버글로우는 “강렬하면서도 에너지 넘치는 모습이라 좋지만, 수록곡 ‘살루트(SALUTE)’도 좋다. 통통 튀면서도 러블리한 곡이라 에버글로우의 다양한 매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 오는 3월 미국투어가 예정된 에버글로우는 “아직 얼떨떨하다. 투어를 위해서 다들 영어 공부를 열심히 하는 중”이라고 말하며 영어로 짧은 소개를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 밖에도 에버글로우는 즉석에서 제안한 ‘컬투쇼’ 3행시뿐 아니라 ‘주토피아’ 나무늘보 성대모사 등 센스 있는 애드리브와 예능감을 뽐내 김태균을 깜짝 놀라게 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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