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지난 15일 방영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지난 15일 방영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지난 15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 젝스키스가 출연했다.

1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의 수도권 가구 시청률은 1부는 5.2%, 2부는 7.7%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인 2049 시청률 또한 1부는 3.2%, 2부는 5.1%를 기록했다. 이는 모두 동 시간대 예능프로그램 1위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이날 방송은 젝스키스의 4인 데뷔 이후 첫 단체 관찰 예능이었다. 장수원은 “평소 ‘전참시’를 유료 결제까지 해서 챙겨볼 정도로 팬”라며 젝스키스가 ‘전참시’에 출연하게 된 일등공신은 본인이라고 밝혔다.

먼저 평균 나이 42세에 돌입한 젝스키스의 눈물겨운 컴백 비하인드가 관심을 모았다. 마음만은 아이돌이지만, 예전 같지 않은 건강과 체력을 가진 젝스키스의 안무 연습이 눈길을 끈 것. 젝스키스는 연습 두 번 만에 지쳐 쓰러지는 리얼한 모습을 고스란히 보여줬다. 이에 매니저는 “젝스키스 형들이 나이가 들면서 여기저기 아프다. 나이 드는 모습을 지켜보는 게 마음 아프다”고 전했다. 이를 듣던 은지원이 “너는 나이 안들 것 같냐”며 발끈해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켰다.

이와 함께 장수돌 젝스키스의 24년 우정 표현법이 웃음을 더했다. 젝스키스는 만나자마자 서로의 의상을 지적하거나, 시도 때도 없이 유치찬란한 말싸움을 하는 등 투닥거렸다. 이와 관련 매니저가 “젝스키스 형들이 두 명 이상 모이면 유치한 이유로 한 시간 이상 언쟁한다. 처음에는 불화설을 걱정할 정도로 살벌한 대화에 전전긍긍했지만, 지금은 그것이 형들만의 인사법인 것을 알아서 편안하게 받아들인다”고 증언해 웃음을 더했다.

특히 은지원은 그런 멤버들 중에서도 독보적인 유치 매력을 발산해 시청자를 빵 터지게 만들었다. 은지원은 관찰 영상에서 “밥 먹고 바로 움직이면 건강에 해롭다”며 바로 안무 연습을 할 수 없다고 고집부린 것은 물론, 스튜디오에서도 “안무에 사용한 스탠딩 마이크 무게가 45kg이 넘는다”고 우기며 참견인들을 헷갈리게 만드는 등 ‘은초딩’ 면모를 보였다.

이렇게 컴백을 준비를 마친 젝스키스는 ‘쇼! 음악중심’ 첫 방송을 위해 숍에 방문했다. 이 과정에서 공개된 젝스키스와 숍 원장님의 아기 새-어미 새 케미가 눈길을 끌기도. 원장님이 어린아이 같은 불혹돌 젝스키스를 알뜰살뜰 챙겨준 것이다. 과연 꽃단장을 끝낸 젝스키스가 무대에 오른 모습은 어떨지 다음 주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그런가 하면 양세형-양세찬, ‘양형제’는 어린 시절을 성공적으로 재현했다. 양형제는 과거 모습에서 몸만 자란 듯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했다. 이렇게 모든 일정을 마친 양형제는 자신들을 위해 어린 시절 의상을 완벽하게 재현한 스타일리스트를 위해 ‘명란떡국’을 만들었다. ‘명란떡국’ 레시피를 모른다는 좌절감과 해결법을 알아내는 인내를 넘나드는 양형제의 ‘명란떡국’ 만들기가 빅재미를 선사했다.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밤 11시 5분 방송된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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