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태유나 기자]
사진=KBS2 ‘불후의 명곡’ 방송 화면 캡처.
사진=KBS2 ‘불후의 명곡’ 방송 화면 캡처.
가수 에메랄드 캐슬의 지우가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명곡 ‘발걸음’을 열창했다.

4일 방송된 ‘불후의 명곡’은 ‘2020 화려한 귀환’ 편으로 지우, 스페이스 에이, 이재영, 김준선, 육각수, 현진영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KBS 아나운서 20인이 스페셜 판정단으로 출동했다.

지우는 “뮤지컬도 하고 후배들 프로듀싱도 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첫 번째 순서로 호명된 지우는 블랙 수트를 입고 무대에 등장했다. 그는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후반부에는 폭발적인 고음을 쏟아내 ‘원곡자 클라스’를 입증했다.

지우의 노래가 끝난 후 MC들은 박수 갈채를 쏟아냈다. 문희준은 “당시 발라드가 나오는 카페에 가면 다 울려퍼졌다. 모를 수 없는 히트곡이다. 가수들도 따라하는 곡이다. 그때처럼 다 같이 따라 부르게 됐다”고 말했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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