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강남♥이상화, 80대 노부부로 변장...‘충격 비주얼’

[텐아시아=태유나 기자]

‘동상이몽2’ 스틸컷./사진제공=SBS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양봉부부’ 강남♥이상화가 50년 후로 타임 슬립한 사연이 공개된다.

이상화는 ‘일일 스케이트 교실’에 강습 초청을 받는다. 이상화는 수강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해주기 위해 서프라이즈를 준비한다. 정체를 숨기고 노인으로 특수 분장을 한 채 스케이트 수업에 참여하기로 한 것.

이상화와 강남은 3시간에 걸친 특수 분장을 받으며 기대와 긴장에 휩싸인다. 곧이어 양봉부부는 노인으로 분장한 서로의 얼굴을 확인하고 잠시 말을 잇지 못한다. 이상화가 늙어버린 자신의 모습을 보고 “슬프다”라며 착잡해 하자 강남은 이상화에게 꿀 떨어지는 한마디를 던져 스튜디오까지 달달하게 녹였다.

이후 스케이트 수업에 참가한 두 사람은 입장 타이밍을 놓치는가 하면 어설픈 연기로 지켜보는 모두를 불안하게 한다. 이런 가운데 양봉부부의 정체가 탄로 날 일촉즉발 위기 상황까지 발생해 이를 지켜보던 MC들을 초조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양봉부부는 돌발 위기를 극복하고 특급 서프라이즈를 성공할 수 있을지, 80대 노부부로 변신한 강남과 이상화의 특급 서프라이즈 이벤트는 오는 17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동상이몽2’에서 공개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