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조여정 인스타그램
조여정 인스타그램
배우 조여정의 ‘아카데미 드레스’가 화제다. 영화 ‘기생충’이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 4관왕이라는 기적을 이루면서 여주인공인 조유정의 드레스와 액서서리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조여정은 지난 10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스킨톤의 톱과 블랙 스커트를 매치한 컬러 블록 드레스로 세련미를 강조했다. 조여정의 드레스를 제작한 아보아보의 디자이너 한아름 실장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화려함보다는 클래식한 분위기와 완벽한 핏으로 고전미와 조여정의 강점을 끌어내는데 특히 신경 썼다”고 밝혔다.

군더더기 없이 심플한 드레스를 선택한 조여정은 럭셔리 주얼리 브랜드의 목걸이로 화려하게 포인트를 줬다. 이 목걸이의 가격은 2억 6000만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여정 드레스+미모, 아카데미 여신 '입증'···2억짜리 목걸이 '시선 강탈'
조여정 인스타그램./
조여정 인스타그램./
앞서 조여정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theoscars2020 #parasite”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조여정을 비롯해 송강호, 이선균, 최우식, 박소담, 장혜진, 이정은, 박명훈 등 ‘기생충’의 주역들이 한 자리에 모여 ‘아카데미 4관왕’의 기쁨을 표현하고 있다.

조여정은 드레스와 액서서리 만큼이나 우아한 미모로 모든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조여정을 비롯한 ‘기생충’의 주역들은 지난 12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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