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가수 양준일. / 조준원 기자 wizard333@
가수 양준일. / 조준원 기자 wizard333@
가수 양준일이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한다

양준일은 오는 19일 ‘라디오스타’ 녹화에 참여한다. 예능에서 자주 볼 수 없었던 양준일의 출연 소식이 전해지자 팬들의 관심이 뜨거운 상황. MBC 대표 토크쇼 출연인 만큼 양준일이 어떤 이야기를 풀어낼지, 촌철살인 MC들 사이에서 무사히 적응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앞서 안영미는 ‘라디오스타’ MC로 합류하게 된 소감을 이야기 할 때 가장 만나고 싶은 게스트로 양준일을 뽑았다. 안영미는 “양준일 씨, 너무 뵙고 싶어요”라며 직접 러브콜을 보내기도 했다. 드디어 만남이 성사된 두 사람이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도 이번 방송의 관전 포인트가 될 예정이다.

양준일은 1990년 명곡 ‘리베카’로 데뷔해 2001년까지 활동하다 연예계를 떠나 종적을 감췄다. 2019년 과거 활동 영상이 온라인에서 큰 화제가 됐고, 독보적인 댄스, 패션 센스 등으로 ‘탑골 GD’라는 별명을 얻었다. 같은해 12월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3’로 19년 만에 강제 소환 당한 양준일은 말 그대로 ‘양준일 신드롬’을 만들어내며 종횡무진 활약을 펼치고 있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