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라디오스타’ 송대관./ 사진=MBC 방송화면
‘라디오스타’ 송대관./ 사진=MBC 방송화면
트로트 가수 송대관이 보톡스 시술로 난감했던 과거를 떠올렸다.

지난 12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쨍 하고 뽕 뜰 날’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송대관, 박현우, 정경천, 설하윤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송대관은 “‘신기생뎐’이라는 드라마에 출연했다. 초반에는 나 때문에 본다는 얘기가 있을 정도로 화제였다”고 밝혔다.

이어 송대관은 “내 트레이드마크가 웃는 얼굴인데 40회가 넘어가면서 얼굴이 뻣뻣하고 불편하더라”라며 “매니저가 보톡스를 추천해서 맞았다. 그런데 웃어야 되는데 눈 옆이 안 움직였다. 입은 벌려 있는데 눈만 떠 있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송대관은 1967년 ‘인정많은 아저씨’로 데뷔해 ‘해뜰날’ ‘차표 한장’ ‘고향이 남쪽이랬지’ ‘네 박자’ 등의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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