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가수 지코. /사진제공=KOZ엔터테인먼트
가수 지코. /사진제공=KOZ엔터테인먼트
가수 지코(ZICO)가 2주 연속 지상파 3사 음악방송 1위에 올랐다.

지코는 지난 8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 신곡 ‘아무노래’로 1위 트로피를 추가하며 음악방송 통산 6관왕을 달성했다. 이로써 지코는 지난달 26일 SBS ‘인기가요’를 시작으로 2주 연속 지상파 3사 음악방송 1위 트로피를 모두 꿰차며 ‘갓지코’의 저력을 과시했다. 음악 방송 활동 없이 ‘아무노래’의 인기만으로 이룬 쾌거로, 지코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하게 한다.

지코의 ‘아무노래’는 현재(9일 오전 9시 기준)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을 비롯해 지니, 플로에서 28일째 1위를 기록하며 장기집권에 돌입, 단단한 철옹성을 구축했다.

‘아무노래’는 댄스홀을 중심으로 꾸린 흥겹고 신나는 리듬과 멜로디가 누구나 한 번 들으면 쉽게 따라할 수 있다. 지코가 작사, 작곡에 참여했으며, 랩과 보컬을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지코만의 훌륭한 퍼포먼스를 느낄 수 있는 노래이다.

여기에 지코의 아이디어로 시작된 ‘아무노래’ 챌린지는 새로운 놀이문화로 자리잡아 전세계 팬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지코가 9일 방송되는 ‘인기가요’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할지 주목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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