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사진=SBS 금토드라마 ‘스토브리그’ 방송화면
사진=SBS 금토드라마 ‘스토브리그’ 방송화면
SBS 금토드라마 ‘스토브리그’ 남궁민이 드림즈 매각을 결심했다.

8일 방송된 ‘스토브리그’에서는 백승수(남궁민 분)가 드림즈 매각을 제안했다.

이날 백승수는 권경민(오정세 분)이 마음대로 결정한 강두기(하도권 분) 트레이드 건을 해결했다. 강두기를 20억에 팔아버린 이면 계약서를 구한 그는 트레이드를 무효로 만들며 한숨을 돌렸다. 하지만 재송그룹은 드림즈 해체를 결정했고, 권경민은 백승수에게 “나 지금 드림즈 해체 발표하러 갈 건데 같이 갈래?”라고 약올렸다.

백승수는 “지금부터 바쁠 것 같다”고 말했다. 권경민이 떠나자 백승수는 직원들에게 “재송그룹이 사업을 중공업 회사 넘기기로 하면서 지역민들 눈치를 볼 필요가 사라졌다. 재송그룹이 우리를 버리려 한다. 우리도 결정이 필요하다”면서 “드림즈 역사에서 투자 의지도, 예의도 없던 재송그룹을 이제는 우리도 지워버려할 때가 왔다”고 밝혔다.

권경민은 기자회견을 열고 드림즈 해체를 발표했다. 그 시각 백승수는 재송그룹 회장 권일도(전국환 분)의 앞을 막아섰다. 백승수는 “드림즈 단장 백승수다. 제게 시간을 주신다면 드림즈를 매각하겠다”고 선언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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