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의 지민 / 사진=방탄TV 캡처
그룹 방탄소년단의 지민 / 사진=방탄TV 캡처
그룹 방탄소년단의 지민이 한 마리 백조 같은 몸짓으로 글로벌 아미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7일 오후 유튜브 채널 방탄TV에 ‘블랙스완’의 댄스 연습 영상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이 영상은 공개 하루 만에 310만 뷰를 돌파하며 인기 중이다. 특히 멤버 중 유일한 현대무용 전공자 지민의 완벽한 무대에 20여개국 가까이 실시간 트렌드에 등극하는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미국 CBS ‘레이트 쇼 위드 제임스 코든’ 방송에서 ‘블랙스완’ 무대를 첫 공개했다. 무대 첫 공개를 앞두고 촬영한 ‘블랙스완’ 연습 영상에서 방탄소년단은 한치의 오차도 없이 퍼포먼스를 해내 ‘글로벌 슈퍼 스타’의 호흡을 자랑했다.

특히 지민은 짧은 머리를 묶은 ‘꽁지머리’와 티셔츠 위로 드러나는 탄탄한 근육질 몸매, 뛰어난 안무 표현력으로 감탄을 안겼다. 다소 어두웠던 방송 무대와 다르게 밝은 조명의 연습실이 그의 매력을 배가시켰다. 손끝까지 세심한 지민의 동작과 아름다운 춤선 등 지민의 매력이 빛났다.

팬들은 “안무를 해석하고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능력이 뛰어나며 ‘블랙스완’을 최대한 우아하게 만들어줬다”고 극찬한 북미 매체 코리아부의 분석을 한 눈에 알 수 있게한 영상이라고 입을 모았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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