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그룹 여자친구 소원(왼쪽부터), 은하, 예린, 신비, 엄지, 유주. / 서예진 기자 yejin@ㅕ자
그룹 여자친구 소원(왼쪽부터), 은하, 예린, 신비, 엄지, 유주. / 서예진 기자 yejin@ㅕ자
그룹 여자친구의 새 앨범이 해외 매체의 집중 조명을 받았다.

미국 유명 음악 매체인 빌보드와 UPI는 최근 여자친구의 새 미니앨범 ‘回:LABYRINTH’와 타이틀곡 ‘교차로 (Crossroads)’에 대해 보도했다.

빌보드는 “’교차로 (Crossroads)’는 선율적이고 현악기 중심의 활기 넘치는 신스팝으로,여자친구의 모습을 보여주는 곡이다. 소녀가 성장 과정에서 마주하는 선택의 순간에 대해 이야기한다. 새 미니 앨범은 순수했던 지난 시간을 돌아보며 앞으로 무엇을 선택해야 할지 고민하는 복합적인 감정들에 대해서 노래한다”고 전했다.

이어 “‘교차로’의 뮤직비디오는 곡의 메시지를 반영하며 이전 뮤직비디오와 연계된다. 은하를 다른 멤버들을 재결합하려는 중심 인물로 두며 ‘FINGERTIP’, ‘밤 (Time for the moon night)’ 등 이전 곡들의 뮤직비디오 줄거리를 다시 언급한다”고 설명했다.

UPI 역시 신곡 ‘교차로 (Crossroads)’ 뮤직비디오를 언급하며 “이 곡은 인생의 전환점과 같은 선택의 순간에 초점을 맞춘 가사와 함께 감상적인 이미지를 담고 있다”고 언급했다.

여자친구는 지난 3일 새 미니앨범 ‘回:LABYRINTH’ 공개 직후 전 세계 13개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하며 뜨거운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특히 여자친구는 이번 앨범을 통해 선택의 기로에 선 소녀의 복합적인 감정들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며 여자친구만의 한층 견고해진 성장 서사를 담아내 호평받고 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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