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그룹 스트레이 키즈. / 제공=JYP엔터테인먼트
그룹 스트레이 키즈. / 제공=JYP엔터테인먼트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각종 해외 음악 차트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달 24일 발표한 첫 번째 영어 음반 ‘스텝 아웃 오브 클레(Step Out of Cle)’로 ‘차세대 K팝 대표 그룹’임을 입증했다. 새 음반에 담긴 ‘레반터(Levanter)’와 ‘더블 낫(Double Knot)’은 미국 음악전문 매체 빌보드의 월드 디지털 세일즈송 차트에서 각각 5위와 6위에 이름을 올렸다.

스트레이 키즈는 정식 데뷔 전부터 미국 빌보드가 선정한 ‘2018년 주목할 K팝 아티스트 톱 5(Top 5 New K-Pop Artists to Watch in 2018)’에서 1위에 오르며 주목받았다.

뿐만 아니라 이들은 오는 3월 18일 일본에서 정식 데뷔하며 본격 해외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데뷔 베스트 음반 발매에 앞서 지난달 31일 ‘마이 페이스’의 일본 버전 음원을 먼저 공개해 라인 뮤직의 실시간 차트 정상을 찍었다.

2월 4일 일간 차트에서 3위를 지켰고, 주간 랭킹에서도 3위에 올랐다. 스트레이 키즈의 틱톡(TikTok) 일본 공식 계정에 올라온 선공개 곡 영상은 게재 3일 만에 조회수 100만 건을 돌파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현재 첫 번째 월드투어 콘서트 ‘스트레이 키즈 월드 투어 ‘디스트릭트 9 : 언락(Stray Kids World Tour ‘District 9 : Unlock)’으로 전 세계 팬들과 만나고 있다. 21개 나라에서 총 24회 공연을 펼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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