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정오의 희망곡’ 김민아-신동./ 사진=’정오의 희망곡’ 인스타그램
‘정오의 희망곡’ 김민아-신동./ 사진=’정오의 희망곡’ 인스타그램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신동이 술을 끊었다고 밝혔다.

5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신동이 휴가를 떠난 김신영을 대신해 스페셜 DJ로 나섰다.

이날 신동은 “스페셜 DJ가 오면 낯설어 하시는데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나와 김신영은 비슷한 점이 진짜 많다. 친남매급으로 닮았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슈퍼주니어와 셀럽파이브, 둘 다 아이돌이지 않나. 그리고 다이어트의 아이콘이다”라며 “이름에 ‘신’이 들어가는 것도 똑같다. 무엇보다 라디오에 대한 애정도 비슷하다”고 말했다.

신동은 “김신영과 10년 전 ‘심심타파’ 더블 DJ로 이름을 좀 날렸다. 자정에 방송 했는데 텐션과 청취율이 남달랐다”며 “매일 야식을 시켜먹어서 살도 많이 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신동은 “술을 끊은지 100일 됐다. 내 건강을 위해 안 마시고 있다”고 말해 관심을 모았다.

신동은 최근 다이어트로 30kg을 감량했다고 밝혀 화제가 됐다. 지난 3일에는 이전과 달리 날렵해진 모습의 증명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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