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방송된 ‘런닝맨’에서는 ‘빈집: 오! 나의 도둑’ 레이스 펼쳐졌다. 게스트로 나온 박하나는 넘치는 의욕과 준비성으로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박하나는 자기 소개도 거른 채 “EDM 댄스 개인기를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함께 할 댄스 파트너도 있다. 바로 반려 앵무새”라며 직접 자신의 반려 앵무새 ‘나나’를 데려와 함께 EDM 댄스 파티를 벌였다. 앵무새는 EDM 박자에 맞춰서 흥겹게 박자를 타며 사람 못지않은 바운스를 선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박하나는 멤버들의 이름으로 삼행시도 준비해왔다. 잠시 화장실을 다녀오더니 박하나는 “사실 8명 멤버 삼행시를 다 준비했는데 (시간 관계상) 안 될 거 같아 강력한 1분 것만 보여드리겠다”며 ‘전소민’ 삼행시를 선보였다. 그리고는 전소민의 ‘겨땀굴욕’을 재현했다. 전소민은 물론 멤버들까지 바닥을 구르며 폭소했다. 박하나는 이에 더해 “물을 묻히려고 화장실에 갔는데 이미 땀이 있더라”고 말해 웃음 폭탄을 한 번 더 던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