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배우 진서연. / JTBC ‘아는형님’ 방송화면
배우 진서연. / JTBC ‘아는형님’ 방송화면
배우 진서연의 ‘반전 매력’이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영화 ‘독전’에서 보여준 강렬한 모습과는 다르게 소탈한 면을 드러내며 이목을 끌었다.

진서연은 지난 1일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형님’에 출연했다. OCN 주말드라마 ‘본 대로 말하라’에서 연기 호흡을 맞추는 그룹 소녀시대 출신 배우 최수영과 더불어 끼를 마음껏 보여줬다.

특히 진서연은 남편과의 러브 스토리를 공개하며 더욱더 주목받았다. 그는 “이태원 클럽에서 놀다가 만났다. 만난지 3개월 만에 혼인신고를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남편과 독일 베를린에서 살고 있다. 몇년 전 남편이 유럽 여행을 다녀왔는데 좋았는지, ‘유럽에서 살아야겠다’고 했다. 고민은 깊었지만 남편의 행복을 위해서 선택했다고 한다.

서장훈은 진서연에게 남편의 직업을 물었고, 진서연은 “현재는 독일 회사에 다니고, 한국에 있을 때는 인테리어 디자이너였다”고 답했다.

진서연은 2018년 11월 득남했다. 그는 “결혼을 추천하느냐”는 물음에 “결혼은 완전 ‘강추(강력 추천)’다. 하지만 아이를 낳는 건 보통 일이 아니다. 누군가를 돌본다는 건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힘들다”며 육아의 고충을 털어놨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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