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창기 기자]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사진=SBS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사진=SBS
그룹 H.O.T의 토니안 어머니가 트로트 가수 송가인에게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다.

2일 방송된 ‘미운 우리 새끼’에는 스폐셜 MC로 송가인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토니안의 어머니는 송가인이 스튜디오에 등장하자, 그의 옆으로 다가가 팬심을 고백했다. 토니안의 어머니는 “노래가 너무 좋다. 내 딸 하자. 내 딸”이라고 말했다. 이를 지켜보던 트로트 가수 홍진영의 어머니는 “며느리 하자는 말은 안 하는가?”라고 물었고, 토니안의 어머니는 “아들과 나이 차이가 많이 나서 안 된다”고 답했다.

이에 송가인은 “저 올해 서른다섯 살이에요”라고 밝혔고, 토니안의 어머니는 “그래도 8살 차이가 나지 않나?”라며 내심 흐뭇해했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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