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가수 지코. / 제공=KOZ엔터테인먼트, KBS2 ‘뮤직뱅크’ 방송화면
가수 지코. / 제공=KOZ엔터테인먼트, KBS2 ‘뮤직뱅크’ 방송화면
가수 지코(ZICO)가 신곡 ‘아무노래’로 음악방송까지 접수했다.

지코는 지난달 31일 방송된 KBS2 음악 프로그램 ‘뮤직뱅크’에서 ‘아무노래’로 출연 없이 1위를 차지했다. 그룹 블락비의 활동을 포함해 데뷔 후 처음 ‘뮤직뱅크’에서 1위를 거머쥐었다.

지코는 앞서 지난달 26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도 정상을 차지해 2관왕을 안았다. 방송 출연 없이 이룬 쾌거여서 더욱 눈길을 끈다.

‘아무노래’는 발매 20일째 각 음악 사이트에서 1위를 지키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흥겨운 리듬과 노랫말이 특징으로, 랩과 보컬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지코의 퍼포먼스가 돋보인다.

지코는 1일 소속사 KOZ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데뷔 이후 처음 ‘뮤직뱅크’에서 1위를 하게 돼 기쁜 마음을 감출 수가 없다. ‘아무노래’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 덕분에 하루하루 감사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빠른 시일 내에 좋은 음악, 멋진 행보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지코는 오는 22일과 23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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