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JTBC ‘이태원 클라쓰’ 포스터. / 제공=JTBC
JTBC ‘이태원 클라쓰’ 포스터. / 제공=JTBC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굴 열혈 청춘들이 온다. JTBC 새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극본 조광진, 연출 김성윤)가 31일 처음 방송된다.

‘이태원 클라쓰’는 불합리한 세상에서 고집과 객기로 뭉친 청춘들의 반란을 담는다. 마치 세계를 압축해 놓은 듯한 이태원의 작은 거리에서 각자의 가치관으로 자유를 향해가는 청춘들의 창업 신화가 흥미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동명의 다음웹툰을 원작으로 박서준 김다미 유재명 권나라 등이 뭉친 ‘이태원 클라쓰’는 올 상반기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연애의 발견’을 만든 김성윤 PD와 원작자인 조광진 작가가 대본 집필도 맡아 더욱 기대를 모은다.

◆ 박서준·김다미·유재명·권나라, 연기도 싱크로율도 클래스 다른 배우들 뭉쳤다!

박서준 김다미 유재명 권나라의 만남은 그 자체만으로 ‘이태원 클라쓰’를 기다리게 하는 이유다. 박서준은 소신 하나로 이태원 접수에 나선 ‘열혈 청년’ 박새로이를 맡았다. 새로운 ‘인생 캐릭터’의 탄생을 기대하게 만들며, 악연으로 얽힌 라이벌 ‘장가’를 향한 거침없는 반격으로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김다미는 극중 IQ162의 고지능 소시오패스 조이서를 연기한다. ‘믿고 보는 배우’ 유재명의 파격 변신도 눈길을 끈다. 냉철한 권위주의자이자 한국 요식업계의 정점 장가를 이끄는 장대희 회장으로 분해 묵직한 존재감을 발산한다. 권나라는 박새로이의 첫사랑이자 장가의 유능한 전략기획팀장 오수아로 분해 새로운 면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들은 개성 강한 캐릭터에 자신만의 색을 덧입혀 극의 재미를 끌어올린다.
제공=JTBC ‘이태원 클라쓰’
제공=JTBC ‘이태원 클라쓰’
◆ 김성윤 PD와 조광진 작가, 믿고 보는 의기투합

동명의 다음웹툰 ‘이태원 클라쓰’는 연재 당시부터 호평과 인기를 동시에 누리며 현재까지도 수많은 독자들이 ‘인생 웹툰’으로 손꼽는 작품이다. 2017년 연재를 시작해 누적 조회 2억 2000건 돌파, 다음웹툰 역대 유료 매출 1위, 평점 9.9점이라는 놀라운 기록은 원작의 힘을 증명한다.

김성윤 PD와 조광진 작가의 의기투합은 완성도를 담보한다. 조광진 작가는 “원작과 다른 이야기도 분명히 있지만, 원작과의 ‘차별’보다는 ‘보완’에 더욱 집중했다. 원작에서 미처 풀지 못한 이야기들이 많았다. 웹툰을 본 이들에게는 더욱더 깊고 풍성해진 인물들의 속사정, 인물 간의 관계를 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제공=JTBC ‘이태원 클라쓰’
제공=JTBC ‘이태원 클라쓰’
◆ 연기 고수들과 대세 신인들의 시너지

박새로이와 장대희(유재명 분) 회장의 악연은 이태원의 신생 포차 ‘단밤’과 요식업계의 몬스터 ‘장가’의 팽팽한 승부로 이어진다. 주목해야 할 또 다른 시청 포인트는 청춘 에너지 충만한 ‘단밤’의 멤버들과 범접 불가한 ‘장가’ 패밀리로 가세한 배우 군단의 활약이다.

김동희는 조이서 바라기이자 장가의 둘째 아들 장근수를 맡았다. 장가를 떠나 조이서와 단밤에 입성하는 그의 사연이 궁금증을 자극한다. 안보현은 장가의 사고뭉치 장남이자 후계자 장근원 역으로 악역에 도전한다. 박새로이와 장가 사이의 악연을 만든 인물이다. 이름만으로도 신뢰를 더하는 김혜은도 장가 패밀리에 합류한다. 장가의 전무이사이자 능력 있는 ‘야망가’ 강민정으로 걸크러시한 매력을 발산한다. 여기에 단밤의 멤버로 만나 의외의 호흡을 보여줄 류경수와 이주영의 등장도 눈길을 끈다. 류경수는 전직 조폭 출신의 단밤 직원 최승권을 연기하고, 이주영은 남다른 비밀을 가진 단밤의 주방장 마현이의 옷을 입는다. 연기한다. 탄탄한 내공의 ‘연기 고수’들과 떠오르는 대세 신인들의 시너지가 효과가 기대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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