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2020 서울가요대상’에 출연한 그룹 ITZY(있지) / 사진=텐아시아DB
‘2020 서울가요대상’에 출연한 그룹 ITZY(있지) / 사진=텐아시아DB
그룹 ITZY(있지)가 ‘2020 서울가요대상’까지 휩쓸며 ‘신인상 10관왕’을 달성했다.

ITZY는 지난 30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서울가요대상’에서 신인상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지난해 8월 데뷔 171일 만에 첫 신인상을 수상한 후 여러 시상식에서 두각을 나타냈고, 이번에도 이견 없이 최고의 루키로 호명돼 ‘괴물 신인’다운 저력을 보여줬다.

리더 예지는 “과분한 상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2020년 새해에는 더 열심히 해서 보다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다. 우리 팬들 덕분에 좋은 상을 받을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하며 팬들과 기쁨을 나눴다.

이어 ‘달라달라’와 ‘ICY'(아이씨) 퍼포먼스를 통해 ‘무대 장인’다운 파워풀한 칼군무로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ITZY는 해외 쇼케이스 투어 ‘ITZY PREMIERE SHOWCASE TOUR ‘ITZY? ITZY!”(있지 프리미어 쇼케이스 투어 ‘있지? 있지!’)를 개최하고 전 세계 11개 지역 팬들과 만났다. 특히 미주 투어를 마친 뒤에는 K팝 걸그룹 최초로 미국 FOX5 채널 모닝 토크쇼 ‘굿 데이 뉴욕'(Good Day New York)에 출연하는 등 현지 매체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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