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유산슬./ 사진=놀면 뭐하니 공식인스타-텐아시아DB
유산슬./ 사진=놀면 뭐하니 공식인스타-텐아시아DB
‘트로트 샛별’ 유산슬(유재석)이 포상 휴가를 받고 여행을 계획중이다.

MBC ‘놀면 뭐하니?’ 제작진은 28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완벽한 포상휴가를 위해 알아본 산슬이의 <여행취향 10문 10답>이라는 제목으로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제작진은 “소속사 생각해서 하루만 쉬겠다는 효자 가수 산슬이 좀 보세요. 산슬이의 단 ‘하루’ 포상휴가! 어떻게 보내면 좋을지 여러분의 의견을 들려주세요”라고 했다.

아울러 제작진은 유산슬이 작성한 여행 취향 검사표를 공개했다. 취향 검사표에 따르면 유산슬은 3~5명의 취향이 맞는 무리와 국내 도시로 여행을 떠나고 싶다. 주된 목적은 휴식이다. 잡념을 버리고 지식을 채울 ‘인문학 투어’를 원한다. 특히 유산슬은 여행 할 때 동행자와 의견이 안 맞을 땐 불편하다고 강조했다.

자동차로 직접 운전하고 싶은 바람도 나타냈다. 기타 의견으로 이벤트가 있는 여행이라고 적어 눈길을 끌었다.

이처럼 ‘놀면 뭐하니’ 제작진은 유산슬의 ‘여행 취향 검사표’를 바탕으로 포상 휴가를 떠나는 모습을 담을 확률이 높다. 취향이 맞는 무리는 누가 될 지 기대가 높아진다.

유산슬은 ‘놀면 뭐하니?’를 탄생한 이른바 부캐로, ‘합정역 5번 출구’ ‘사랑의 재개발’ 등을 발표하며 사랑받았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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