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불청외전-외불러’ 김찬우. /사진제공=SBS
‘불청외전-외불러’ 김찬우. /사진제공=SBS
SBS ‘불청외전-외불러’에 김찬우가 합류하는 가운데 그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8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불청외전-외불러’는 ‘불타는 청춘’(불청)에서 새롭게 시도하는 음악 여행이다. 그동안 ‘불청’의 청춘들이 가장 보고 싶어하는 친구이자, ‘불청’ 시청자 게시판에 가장 요청이 많았던 새 친구로 언급되는 인물은 90년대 톱스타인 배우 김찬우였다.

김찬우는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탑골 조정석’으로 재조명되며 ‘근황이 궁금한 스타’로 자주 꼽혀왔다. 1989년 MBC 공채 탤런트 19기로 데뷔한 그는 ‘우리들의 천국’ ‘세 남자 세 여자’ ‘LA 아리랑’ ‘사랑해서 미안해’ ‘여자만세’ ‘자매바다’ ‘산너머 남촌에는2’ 등에 출연했다. 1998년부터 2000년까지 방송된 인기 시트콤 ‘순풍산부인과’에서 미달이 친구 의찬이 아빠이자 산부인과 의사 김찬우 역을 맡아 인기를 끌었다.

이날 ‘불청외전-외불러’ 방송에서 오랜 시간 ‘불청’과 함께한 김혜림도 새 친구 김찬우를 보고 팬심을 숨기지 못한다. 약 25년 만에 재회한 두 사람은 손을 꼭 붙잡고 과거를 회상해본다. 김찬우는 이날 방송에서 변함없이 잘생긴 외모부터 요리 실력, 차진 입담 등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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