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영화 ‘남산의 부장들’ 포스터./ 사진제공=쇼박스
영화 ‘남산의 부장들’ 포스터./ 사진제공=쇼박스
영화 ‘남산의 부장들’이 설 극장가 대전에서 승리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남산의 부장들’은 지난 27일 하루 동안 62만1397명을 동원해 6일 연속 1위를 수성했다. 이날까지 누적 관객 322만6090명을 달성했다. 이 영화는 설 연휴(24~27일)에 263만 명 이상을 동원하며 내내 정상 자리를 지켰다.

전통적으로 설 연휴에는 코미디 영화가 강세를 보였지만, 이번에는 ‘남산의 부장들’에 밀렸다.
‘히트맨’은 27일 하루 동안 32만8563명을 불러모으며 2위 자리를 유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147만4767명이다.

‘미스터 주: 사라진 VIP’는 일일 관객 수 8만8983명을 기록해 3위를 차지했다. 이날까지 총 48만2845명이 영화를 봤다.

‘스파이 지니어스’는 하루 동안 8만8839명을 동원해 4위 자리를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32만2672명이다.

5위를 차지한 ‘해치지않아’는 하루 동안 3만6736명을 동원했다. 이날까지 총 116만5256명이 영화를 관람했다.

이어 ‘닥터 두리틀’ ‘나쁜 녀석들: 포에버’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 ‘오즈의 마법사: 요술구두와 말하는 책’ ‘겨울왕국2’ 등이 10위 안에 들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