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제62회 그래미 어워드’ 안현모(왼쪽부터), 배철수, 임진모./ 사진=Mnet 방송화면
‘제62회 그래미 어워드’ 안현모(왼쪽부터), 배철수, 임진모./ 사진=Mnet 방송화면
통역사 안현모가 ‘제62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퍼포머(공연자)로 이름을 올린 방탄소년단의 무대를 기대했다.

27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제62회 그래미 어워드가 개최됐다. 배철수, 임진모, 안현모가 해설을 맡아 Mnet에서 생중계 됐다.

이날 안현모는 방탄소년단의 공연을 앞두고 “역사적인 무대가 펼쳐질것이다. 기대가 된다”라고 밝혔다.

이어 안현모는 “BTS 자리가 명당으로 배치됐다. 비욘세와 제이지 뒷 쪽에 앉았다. 카메라에 많이 잡히는 자리다. 비욘세와 제이지는 팝계의 여왕과 왕 같은 존재다. 그들의 뒤에 자리한다는 것은 팝계의 왕자님들로 대우해준게 아닐까”라고 말했다.

안현모와 배철수는 단독 공연이 아닌 것에는 아쉬움을 표했다.

방탄소년단은 올해 퍼포머로 ‘그래미 어워드’ 무대에 오른다. 디플로(Diplo), 메이슨 램지(Mason Ramsey), 빌리 레이 사이러스(Billy Ray Cyrus) 등과 함께 미국 래퍼 릴 나스 엑스(Lil Nas X)를 주축으로 한 특별 무대(special segments)인 ‘올드 타운 로드 올스타즈(Old Town Road All-Stars)’를 선보일 예정이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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