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무엇이든 물어보살’를 찾아온 올라이즈 밴드. /사진제공=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를 찾아온 올라이즈 밴드. /사진제공=KBS Joy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서장훈과 이수근이 ‘핸드폰 명리학자’ 올라이즈 밴드에 의혹을 제기한다.

오는 27일 방송될 ‘무엇이든 물어보살’ 45회에서는 선녀 보살 서장훈과 아기 동자 이수근이 ‘원조 도사’ 올라이즈 밴드(우승민)를 특급 게스트로 맞는다. 두 사람은 사주를 핸드폰으로 봐주는 그의 모습에 의심의 촉을 세운다.

이날 신년 특집을 맞이해 ‘명리학자’로 보살집을 방문한 올라이즈 밴드에 보살들은 본업(?)까지 잊을 정도로 당황한 기색을 내비쳤다. 하지만 신들린 입담을 자랑하는 아기동자 이수근이 올라이즈 밴드에게 “고민 있어서 왔냐”라며 질문을 던지는 등 기에 밀리지 않은 입담을 뽐냈다. 이수근은 올라이즈 밴드의 삶 뒤 숨은 고충을 털어놓게 해 뜻밖의 재미를 자아냈다.

서장훈은 범죄자의 사주를 맞췄다는 그의 말에 “우리 사주 봐 달라”며 즉흥 제안을 했다. 이때 올라이즈 밴드가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스마트폰’을 꺼내들어 현장을 초토화 시켰다. 갑작스러운 그의 행동에 서장훈과 이수근은 어쩔 줄 몰라 하는 것은 물론 그의 사주 실력에 의심 레이더를 발동시켰다.

이수근은 생각보다 좋지 않은 사주 풀이에 당황하며 울컥한다. 이를 지켜보던 서장훈 또한 “너 평소에 다른 사람 사주 봐주냐”고 의심의 눈초리와 거침없는 입담을 뽐내며 올라이즈 밴드를 수세에 몰아넣었다.

이수근을 울컥하게 만든 올라이즈 밴드의 사주 풀이는 무엇일지, ‘원조 도사’ 앞에서도 밀리지 않는 ‘보살 파워’를 자랑한 보살들의 활약이 궁금해진다.

두 보살들과 올라이즈 밴드의 우당탕탕 사주 풀이는 오는 27일 밤 9시 50분 확인할 수 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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