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나 혼자 산다 노브레인 이성우 / 사진=MBC 방송화면
‘나 혼자 산다 노브레인 이성우 / 사진=MBC 방송화면
밴드 노브레인의 보컬 이성우가 흥 넘치는 가족 파티로 유쾌한 웃음을 남겼다.

2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는 1부 6.5%(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2부 8.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광고주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 또한 1부 3.4%(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2부가 4.5%로 높은 수치를 보이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입증했다.

방송에서는 이성우가 어머님의 생신을 맞아 고향 마산으로 내려간 이야기가 공개됐다. 직접 생신상을 차리기 위해 시장에 들른 그는 흡사 팬 미팅을 보는 듯 상인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를 바라보던 아버지는 슬며시 뿌듯한 미소를 지어 보는 이들마저 흐뭇하게 했다.

이어 이성우는 미역국부터 불고기까지 손수 준비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주인공인 어머니는 물론 함께 모인 이모들의 엄지 척을 유발하는 요리 실력으로 ‘록커 장금이’ 다운 면모를 발휘한 것. 여기에 선물과 진심을 담아 쓴 편지로 낳아주신 어머니에게 진한 사랑을 전하는 모습으로 훈훈함까지 더했다.

또한, 가족 모두가 함께하는 흥 폭발 노래방 시간도 이어졌다. 특히 아들의 노래인 ‘비와 당신’으로 시작한 아버지를 비롯해 가족 모두 집안 내력이라도 되는 듯 남다른 무대 매너를 선보여 유쾌한 재미를 선사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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