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태유나 기자]
‘나 혼자 산다’ 스틸컷./사진제공=MBC
‘나 혼자 산다’ 스틸컷./사진제공=MBC
노브레인의 이성우가 마산에서 가족들과 함께 뜻깊은 하루를 보낸다. 24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다.

효심을 담아 생신 상을 차린 이성우는 선물과 편지까지 이어가며 어머니를 미소 짓게 한다. 하지만 아들의 사랑에 감사함을 표하던 어머니는 “한 가지 소원”이라며 결혼과 손주에 대한 말을 꺼내 그를 당황시킨다. 이에 이성우가 강아지 ‘두부’를 가리키자 “개 손자는 싫다”며 아들과 티격태격한다.

귀여웠던 어린 시절 이성우의 모습도 공개된다. 예전 앨범들을 찾아보며 가족들끼리의 추억을 나누는 시간이 이어진 것. 그러나 앨범 속 한 장의 사진으로 인해 갑자기 부모님의 의견이 엇갈리고, 이성우는 난처한 입장에 놓이게 된다. 이에 어떻게든 관심을 돌리려고 애쓰지만, 그는 부모님 사이에서 진땀만 흘렸다고 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성우와 가족들은 노래방으로 출격해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흥과 노래 실력을 보여준다. 마이크만 잡으면 주체할 수 없는 끼를 발산하며 집안 특유의 ‘무대 체질 DNA’를 입증했다고 해이성우 가족들의 유쾌한 노래방 시간이 기대를 모은다.

가족과 함께 고향에서 보낸 이성우의 정겨운 하루는 이날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 만날 수 있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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