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혁, <최후의 바다, 태평양> 내레이션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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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주혁이 SBS 의 내레이션에 참여한다. 은 4부작으로 북극에서 남극까지 지구면적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태평양을 주제로 한 다큐멘터리다. 1년이 넘는 촬영기간을 거쳐 만들어졌으며, 총 13억 원의 제작비가 투입됐다. 평소에 다큐멘터리를 즐겨 본다는 김주혁은 “내 목소리를 통해 자연의 이야기를 전할 기회가 돼서 기분이 좋고, 행복한 경험이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1부 ‘상어와 여인’은 오는 13일 방송되며, 태평양에서 사는 사람들과 바다에 사는 생명들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글. 박소정 기자 nineteen@
사진. 채기원 t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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