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탄> 손진영 연기자 데뷔... <빛과 그림자> 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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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에서 김태원의 지도를 받았던 손진영이 연기자로 먼저 데뷔한다. 18일 손진영의 소속사 부활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손진영이 MBC 후속으로 방송될 에 캐스팅 됐다”고 전했다.

손진영이 에서 맡은 역할은 신나라 쇼 공연단의 기타리스트 ‘홍수봉’ 역으로 공연단의 살림을 도맡아 하는, 처세술과 언변이 뛰어난 허세많은 인물이다. 부활 엔터테인먼트 측은 “손진영이 음악 활동을 하면서도 연기 수업을 받을 만큼 연기에 대한 열정이 남달랐다”며 “홍수봉 역의 오디션 때 손진영의 능청스런 연기에 드라마 스태프들이 감탄을 했다”고 전했다. 손진영은 출연 당시 연극배우 이력이 밝혀지기도 했다.

드라마에 캐스팅된 손진영은 “김태원 선생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최고의 제작진과 훌륭하신 선배님들과 함께 연기할 수 있다는 것이 꿈만 같다”며 “감독님의 말씀 하나라도 놓치지 않고, 선배님들의 연기를 본받아 열심히 배워 성실히 연기에 임하겠다”는 각오의 뜻을 밝혔다. 는 1960년대 쇼 공연단에 몸담아 엔터테이너의 삶을 살게 된 한 남자의 일생을 통해 1960년대부터 현대까지 한국의 현대사를 되짚어 보는 작품이다. 오는 11월 첫 방송 예정이다.

사진 제공. MBC

글. 김명현 기자 eight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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