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3> 이승철 “내가 극찬했던 사람을 내가 직접 탈락시키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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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의 진짜 경쟁이 될 ‘슈퍼위크’가 9일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지난 2일 방송분에서 ‘슈퍼위크’ 진출자인 손예림이 노래를 부르고 이승철이 그에 대해 심사를 할려는 찰나 끝난 ‘슈퍼위크’의 본체가 드러나는 것.

특히 9일 방송되는 는 지난 주 70분 방송보다 10분 더 길어진 80분간 방송될 예정이다. 이에 Mnet 관계자 측은 “이제부터는 시청자들 역시 또 한 명의 심사위원이 돼 도전자들의 실력 면면을 제대로 평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올해는 실력자들이 많아 노래 부르는 부분을 최대한 많이 보여주려 했고 무엇보다 심사위원들의 평가도 그 어느 시즌보다 세심했다. 시청자들이 놓칠 수 있는 부분을 심사위원들이 전문가의 입장에서 설명해 주는 만큼 심사평에 대한 부분도 시청자들에게 최대한 많이 보여주려다 보니 방송 시간이 길어졌다”고 설명했다.

9일 공개되는 ‘슈퍼위크’는 가장 많은 탈락자가 있었던 첫 날 예선 모습으로 이미 지난 방송에서 언급됐던 대로 48개 팀만이 심사위원들이 지목을 받고 살아남을 수 있다. 2박 3일 중 첫 날 미션은 지난 시즌과 동일하게 이루어진다. 150여 팀은 조를 이뤄 심사위원 3인이 보이는 무대 위에 올라 준비한 자유 곡을 부른다. 합격 여부는 조원들의 노래가 전부 다 끝나면 무대 위에서 바로 통보 받는다.

Mnet 관계자에 따르면 “방송 예고편을 통해 공개 됐던 대로 ‘슈퍼위크’ 첫 날부터 예상을 깬 쟁쟁한 실력자들이 대거 탈락하는 이변이 연출됐다”고. 특히 이승철은 “제가 지역예선에서 극찬 했던 사람을 제가 직접 탈락시키게 됐다”는 안타까운 소감을 전했을 정도라고. ‘슈퍼위크’는 9일 밤에 방송 된다.

글. 김명현 기자 eight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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