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8월 27일
2011년 8월 27일
채널CGV 토 밤 12시
, , 그리고 개봉을 앞둔 송강호, 신세경 주연의 까지. 대중은 총을 든 미소녀에 대한 로망이 있다. 벌레 하나 죽이지 못할 것 같은 연약한 얼굴의 소녀가 복수를 위해 분연히 일어서는 스토리는 언제나 눈길을 끈다. 토요일 밤 첫 방송되는 3부작 TV무비 역시 어머니의 복수를 위해 킬러로 성장해가는 소녀 차연진(한그루)의 이야기를 그리는 미소녀 킬러 액션물이다. 는 총 제작비 20억으로 케이블TV TV무비 사상 최대 규모의 프로젝트기도 하다. , 의 홍의정 무술감독이 공 들여 만들었다는 화끈하고 정교한 액션과 연진을 돕는 전직 킬러로 분한 김정태에 대한 기대만으로도 볼 이유가 충분하다.
2011년 8월 27일
2011년 8월 27일
< tvN 스페셜 - 거짓말 없이 살아보기 > tvN 토 오전 10시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 없이 살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 한 평생이 아니라 단 보름이라고 해도, 한 순간도 거짓말을 하지 않고 살기란 쉽지 않다. 개그맨 김준호가 여기에 도전한다. 오늘 방송되는 < tvN 스페셜 - 거짓말 없이 살아보기 >는 보름 동안 거짓말 없이 사는 삶을 밀착 취재한 다큐멘터리다. 거짓말을 가장 많이 할 것 같은 연예인으로 꼽히고 있는 개그맨 김준호는 필리핀에 사는 아내와의 통화에서 “사람을 봐야 사랑을 하지. 옛날에는 많이 사랑했는데 요새는 조금 사랑해”라고 말하는 등 거짓 없는 솔직한 모습을 보였다고 한다. 필리핀이라고 하니 묻고 싶은 게 또 떠오르는데, 김준호는 과연 이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이야기해줄까.
2011년 8월 27일
2011년 8월 27일
< KBS 스페셜 - 질주본능 > KBS1 토 저녁 8시
의 저자, 크리스토퍼 맥두걸이 말했다. “새는 날고 물고기는 헤엄치고 인간은 달린다. 인간은 달리기 위해 태어났다.” 인간은 네 발에서 두 발로, 걷기에서 달리기로 두 번 진화했고, 그러면서 튼튼한 아킬레스건과 심장, 체온조절 능력 등과 같은 네발 동물에게서는 찾아볼 수 없는 달리기 선수로서의 장점을 타고났다. 우리 안에는 질주본능이 숨어있다는 의미다. 27일부터 열리는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우사인 볼트는 지구상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라 불린다. < KBS 스페셜 - 질주본능 >에서는 우리 안에 숨어 있는 질주본능의 실체에 접근해 보고 스피드의 한계를 가늠하기 위해 자메이카 현지에서 우사인 볼트를 만나고 지상에서 가장 빠른 F1 자동차와 인간이 100m 레이스를 펼친다.

글. 김희주 기자 fift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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