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엄태웅이 자신이 출연 중인 KBS ‘1박2일’ 폐지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했다. 19일 오후 엄태웅 소속사 관계자는 “오늘(19일) 오후 ‘1박2일’ 폐지에 대해 통보를 받았다”며 “엄태웅은 다른 멤버들과 함께 남은 6개월간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엄태웅이 ‘1박2일’에 투입된 지 얼마 되지 않아 이번 폐지 소식에 무척 안타까워하고 아쉬워한다”고 덧붙였다. 엄태웅은 지난 2월 말부터 ‘1박2일’에 합류했으며 현재 출연중인 멤버 중 ‘1박2일’ 출연 기간이 가장 짧다. 소속사 측은 “엄태웅이 ‘1박2일’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졌고 좋은 이미지를 얻었는데 갑작스럽게 폐지 결정이 내려져 안타깝다”고 밝혔다. 엄태웅은 최근 영화 촬영을 마쳤으며 차기작으로 를 준비 중이다.

글. 고경석 기자 k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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